정부군의 공습으로 인해 사망자는 119명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지난 19일에 시리아인권관측소(SOHR)에 따르면 알레포 동부의 반군 점령지역에 폭탄을 투하하고 포탄을 발사한 사건으로 인해 어린이를 포함한 27명이 사망했다. 반군은 정부군이 장악한 알레포 서부지역에 포격으로 인해 2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부상을 입었다. 

 알레포에서 교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이 도시에 있는 모든 병원이 전날부터 문을 닫았는데 외신이 알레포 동부 병원들의 운영중은 세계보건기구에서 확인한 내용이라고 전했다. 알레포의 지난 15일에 어린이 전문병원은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과 러시아군이 알레포 공습을 재개하고 2번째로 공습을 받았다.

 
 
시리아 야권의 한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목숨과 연관된 필수적인 기반 시설의 파괴는 포위된 지역의 어린이와 노인, 여성에게 어떠한 치료도 제공하지 못한 채 그들이 죽도록 내버려두게 하는 것"이라며 비판했다.

정부군의 공습으로 5일간 알레포에서 발생한 인명피해도 급격히 늘고 있으며 알레포 동부에서 발생한 사망자의 수는 119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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