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산란계 사육농가에서 사육 중인 닭 4만 마리 중에서 2천여 마리가 폐사

[코리아프레스 = 김소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16일 전남 해남군 소재 산란계 사육농가(사육규모 : 4만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이 신고되었다고 밝혔다.

오전 해남군의 한 산란계 사육농가에서 사육 중인 닭 4만 마리 중에서 2천여 마리가 폐사해 사육농민이 신고를 해왔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소속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바이러스 유형 및 고병원성 여부에 대해 정밀검사 중에 있으며, 검사 결과는 11월 20일경 나올 예정
농식품부 소속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바이러스 유형 및 고병원성 여부에 대해 정밀검사 중에 있으며, 검사 결과는 11월 20일경 나올 예정
현재, 농식품부 소속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바이러스 유형 및 고병원성 여부에 대해 정밀검사 중에 있으며, 검사 결과는 11월 20일경 나올 예정이다

전남도 등은 AI 의심축 신고에 따라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하여 이동통제를 실시하는 등 AI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방역조치 중에 있다

농식품부는 중앙역학조사반을 투입하여 해당 농가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며, 검사결과에 따라 역학관련 농가에 대해 방역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 충남 천안과 지난 14일 전북 익산에서 H5N6형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발견됐으나 이는 모두 야생조류 시료 검사에서 확인됐고, 이번에는 농가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에서 AI 감염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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