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삼성SDS는 제17회 백혈병 어린이 돕기 사랑의 마라톤 대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 대회는 총 10㎞ 코스에 대해 1m당 1원씩을 모금하는 행사로 이날은 달리기 선수 1천504명을 포함해 총 5천40명의 직원이 주자나 후원자로 참가했다.

올해 행사에는 10년째 주자로 나선 직원, 6살 어린 딸과 함께 완주를 목표로 참가한 직원을 포함해 다양한 직원이 참가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삼성SDS는 지난해까지 모인 7억원의 후원금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137명의 어린이 백혈병 환자에게 전달했다. oh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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