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아이비,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리다.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지난 13일에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 아이비가 과거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아이비는 "집 밖으로 아예 한 발자국도 안 나갔다. 한 달 넘게. 그때 사실 기자들이 집에 찾아와서 더 나갈 수 없었다. 사람들의 시선이 무서웠다. 처음으로 받는 차가운 시선이었다"고 말해 힘들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서 아이비는 "친구들이 제가 충격받아서 일을 못 할까봐 아예 짐을 싸와서 저희 집에서 출퇴근을 할 정도였다. 잘못된 마음을 먹을까 봐"라는 심경을 고백했다.

아이비는 과거에 각종 사생활 논란과 루머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던 적이있으며 아이비가 눈물을 흘리며 이렇게 말했다. "기자들이 집에 찾아와서 한 달 간 집 밖으로 아예 나갈 수가 없었다. 가족들과 친구들의 든든한 응원이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버팀목이었다"고 고백했다.

가족이 가장 큰 힘이 된다며 항상 옆에서 힘이 되어주고 내가 살아갈 수 있게 하는 존재라고 설명했다. 아이비가 가족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것도 큰 행복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