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인기가요 샤이니가 1위를 차지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그룹 샤이니는 1위 후보 젝스키스, 박효신을 제치고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샤이니 멤버 민호는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사장님, 스태프들 모두 고맙다”며 “샤이니 월드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샤이니, 다비치, 세븐, 인피니트, 갓세븐, 레이디스코드, 방탄소년단, 스칼렛 모조핀, 펜타곤, MC그리, 이예준, SF9 등이 무대에 올랐다.

사진자료: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쳐
사진자료: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쳐

샤이니 '원 오브 원'은 복고풍 패션과 트렌디함이 조화를 이룬 곡. 90년대를 풍미한 뉴잭스윙 장르의 곡이다. 펑키한 리듬과 부드러운 R&B 선율의 조화가 인상적이며 레트로한 느낌을 샤이니만의 세련된 감성으로 해석했다. 그룹 샤이니가 SBS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샤이니는 SBS MTV '더 쇼', 엠넷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이후 4관왕을 달성했다. 16일 '인기가요'는 이예준 'Be Mine'으로 방송을 시작했다.

이후 스칼렛모조핀(현쥬니, 김덥) '흔들리네요', 몬스타엑스 '파이터', 에일리 '홈', 갓세븐 '하드캐리', 산들 '그렇게 있어 줘', 에이핑크 '내가 설렐 수 있게', 인피니트 '태풍' 등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신인그룹 SF9과 펜타콘의 무대는 각 잡힌 군무가 포인트였다. SF9은 '팡파레'로 완성형 퍼포먼스를, 펜타곤은 '고릴라'로 남성미를 보여줬다. 16일 오후 방송된 '인기가요'에서 샤이니는 노래 '1 of 1'을 부르며 무대를 꾸몄으며 이날 샤이니는 독특한 복고풍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멤버들은 다소 촌스러울 수 있는 알록달록한 색상의 의상을 입었음에도 샤이니만의 매력으로 이를 멋드러지게 소화해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로써 샤이니는 KBS2 '뮤직뱅크'에 이어 지상파 2관왕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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