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정말 잘하더라, 함께해서 기뻐"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마리텔’에 출연한 체조선수 손연재가 우주소녀 성소, 피에스타 차오루의 리듬체조 실력에 박수를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 손연재는 "손연재하면 리듬체조를 빼놓을 수 없으니까 리듬체조 강의를 보여드리겠다"며 "진짜 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해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방송이 시작되자 러시아어로 인사말을 전한 손연재는 '언제부터 예뻤냐', '올해 19살이냐' 등 쏟아지는 네티즌의 질문에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답했다. 손연재는 모르모트 PD에 이어 성소, 차오루를 초대했다. 손연재는 성소와 차오루가 출연했던 추석특집 예능 '아육대'를 잘 봤다며 리듬체조를 너무 잘하시더라고 칭찬했다.

그러자 차오루는 "둘이 너무 예쁘다. 저도 나름 피에스타 비주얼인데 오징어 됐다"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이들은 의자에 다리를 올리는 스트레칭을 했고, 성소와 차오루는 생각보다 강도가 센 몸풀기에 혀를 내둘렀다. 이어 손연재는 차근차근 리듬체조를 가르쳤고 화기애애한 방송을 이어갔다. 전반전 집계 결과 손연재·성소·차오루는 1위를 차지했고, 차오루는 "오늘부터 손라인으로 갈아타겠다"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사진자료: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 캡처
사진자료: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 캡처

이어 함께 방송을 진행하게 된 성소에 대해 "'아육대' 영상을 찾아서 봤는데 정말 잘하시더라. 같이 해서 기쁘다. 실력이 성장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지난 15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는 손연재가 성소와 차오루를 게스트로 초대해 리듬체조를 레슨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연재는 지난 추석특집 MBC ‘아육대’에서 리듬체조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각 차지했던 성소와 차오루를 게스트로 초대했다. 손연재는 두 사람에 “성소 씨와 차오루 씨의 영상을 찾아봤는데 정말 잘하더라”라고 칭찬했고, 성소와 차오루는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화답했다.

손연재는 함께 출연하게 될 우주소녀 성소에 대해 "'아육대'에서 리듬체조를 한다고 해서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잘하셔서 너무 놀랐다. 이번에 같이 방송할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성소 씨와 차오루 씨 실력이 좀 더 성장할 수 있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손연재는 전반전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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