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과 가을행락철 대비 종합안전도 검사

[코리아프레스 = 김유선 기자] 당진시가 8월 27일부터 9월 7일까지 관내전세버스 등록업체의 버스 51대를 대상으로‘2015년 하반기 전세버스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정기점검은 충남도(1명), 당진시(1명), 교통안전공단(1명), 전세버스운동사업조합(1명) 등 4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가을 행락철 전세버스 성수기를 맞아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운송업체 불법영업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종사자의 안전교육 실태 ▲차량관리 실태 ▲보험 또는 공제가입 여부 ▲운송종사자 자격 적합 여부 ▲사업등록기준 적합 여부 ▲기타 법 규정 준수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점검을 통해 전세버스 운송업체와 운수종사원의 안전운전 의식을 고취하고 안전대책 이행 여부 등을 사전에 점검함으로써 가을 행락철 크고 작은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은 관계법규에 따라 사업일부정지, 운행정지, 과징금 처분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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