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이 함께 관내 열악한 독거어르신 ‘안심한 주거생활 지원’

[코리아프레스 = 김유선 기자]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관내 취약계층 독거노인 건강관리사업 대상자중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분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도모코자 민·관 협력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본 사업은 지난 12일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갈매동 거주 독거어르신의 가정을 위해 ㈜포스코, 구리소방서, 구리의용소방대, 구리시보건소가 함께 참여하여 노후전선정비, 도배 및 장판교체와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한데 이어 22일에도 2가구를 더 지원했다.
 
이번에 집수리를 받은 갈매동 이 모 어르신은“벽에 곰팡이가 생기고 장판도 먼지가 많아 호흡기가 안 좋고, 전기와 가스선도 오래되어 늘 화재가 날까 걱정했는데, 이젠 안심하고 건강관리에 신경 쓸 수 있겠다”며 만족해했다.
 
최애경 구리시보건소장은“취약계층 독거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주거환경개선과 더불어 우울관리를 위한‘오순도순 건강사랑방’‘독거노인 친정엄마 모시기’‘독거노인 손주되기’‘함께돌봄 건강교실’및 운동능력향상을 위한‘건강누리 보건소 경로당 운동교실’등 다양한 노인 건강관리프로그램으로 독거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