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이 라오스의 낙후된 학교를 새단장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 사업에 앞장섰다.

대우인터내셔널은 26일 라오스 양위안 후와이응암 지역 중학교에서 현지 관리와 학교장, 국제 구호 NGO 기아대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학교 리모델링 사업 준공식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축 교실과 신식 화장실이 들어서 학교 건물이 확 바뀌면서 이 지역 학생·주민 600여명에게 좀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게 됐다고 대우인터내셔널은 설명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번 학교 리모델링 사업은 현지 주민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진행한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이라고 말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현재 미얀마, 캄보디아 등에서 안질환 의료캠프와 교육 인프라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며,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장학금과 청소년 발전기금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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