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전체 230개 평생학습강좌 대상 점검

[코리아프레스 = 이재훈 기자] 당진시가 이달 22일부터 11월 20일가지 약 4개월 동안 당진 관내에서 운영 중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대해 모니터링에 나선다.

이번 모니터링은 각 평생학습프로그램의 운영 실태와 현황을 점검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평생학습의 효율적인 추진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된다.
 
모니터링 대상은 배달강좌와 평생학습마을 프로그램 등 당진시 전 지역에서 실시되고 있는 230개 평생학습강좌이며, 모니터링 요원 2명이 직접 해당 평생학습프로그램에 참관해 운영 실태를 점검 및 평가할 계획이다.
 
당진시는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중복되거나 시민들의 참여가 저조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정비를 실시하고, 보완이 필요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마련해 내년도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모니터링을 통해 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평생학습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불필요하거나 중복된 프로그램은 과감히 정리해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강좌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올해 평생교육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에 돌입했으며, 평생학습의 기회가 적은 소외지역 등을 대상으로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배달강좌제와 평생학습마을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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