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행복, 부모는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개선 목표

 
 

[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기자] 의왕시는 4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보육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 중장기 보육계획(2016~2020)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의왕시의 지역특성과 보육자원을 토대로 시민들의 다양한 보육서비스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보육정책 추진 기반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달 19일부터 사단법인 정보사회개발연구원이 수행(책임연구원 공창숙)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중장기 보육계획에 반영될 주요내용은 ▲의왕시 보육정책 비전 및 정책목표 ▲보육정책 현황 및 실태와 시민 욕구 분석 ▲보육서비스 품질제고 방안 ▲향후 도시개발계획에 따른 어린이집 설치 및 수급 ▲보육 교직원 전문성 제고 및 보육비용에 관한 사항 ▲어린이집 운영 및 평가 ▲보육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 강화 등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의왕’을 만들기 위한 청사진 제시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정보사회개발연구원의 공창숙 책임연구원이 향후 용역수행의 기본 방향과 범위, 단계별 추진전략 등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위원들과 함께 논의하고 자문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 참석한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중장기 보육계획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의왕시 보육정책의 기본 방향을 설정하는 매우 중요한 지침이 될 것”이라며, “부모들의 출산과 보육부담을 줄이고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이 수립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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