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MS는 정품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윈도우7과 8.1 사용자에게 윈도10으로 무료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윈도우10은 전 세계 119개국에 111개 언어로 출시된다.

1일 마이크로소프트(MS)의 운영체제 윈도우10의 무료 업그레이드 예약이 시작됐다.
 
1일 MS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힌 내용에 따르면 이번에 예약을 받는 윈도우10은 평가판이 아닌 일반 사용 버전이다.
 
하드에 약 3GB의 여유공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MS는 정확한 출시 날짜를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 3월에 밝힌 것처럼 올 여름 쯤 윈도우10의 무료 업데이트가 진행될 것으로 예측된다.
 
윈도10은 오는 8월31일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윈도10 홈 에디션 OEM 카피 가격은 109달러이며 윈도10 프로페셔널은 149달러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업그레이드 예약을 두고 고민을 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대중화 되고나서 이용하는 게 낫다고 본다"며 "윈도10은 비스타와 8과 다르게 획기적이고 호환이 잘됐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은 "업그레이드 할까? 말까? 시작버튼 생긴대서 하고 싶은데 괜찮으려나?"라며 "마음같아서야 바로 바꾸고 싶지만 지금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이 윈도10에서 모두 잘 돌아갈까 걱정이라 업그레이드가 망설여진다"고 말했다.
 
이밖에 "세상에 프리로드 예약이라니!", "평가판은 지금 설치할 수 있다던데 한번 써보고 결정해야겠다", "예약 완료!!", "나중에 나온 다음에 업그레이드 해야지...그래도 뭐가 달라졌는지 궁금하긴 하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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