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배 등 체험 프로그램 다채

칠갑사니마을에서는 칠갑저수지를 활용해 오리배와 고래배, 수상자전거, 카약, 모터보트 등 다양한 수상 레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칠갑사니마을에서는 칠갑저수지를 활용해 오리배와 고래배, 수상자전거, 카약, 모터보트 등 다양한 수상 레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코리아프레스 = 김효빈 기자] 충남 청양 칠갑사니마을이 ‘레포츠 즐기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에 올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지자체 및 체험마을협의회, 여행전문가 추천과 심사를 거쳐 선정한 레포츠 즐기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여름을 앞두고 농촌의 자연환경 속에서 레포츠를 즐기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곳이다.

칠갑사니마을은 청양군 대치면 광대리 칠갑산 칠갑저수지 인근에 위치한 마을이다.

이 마을 인근에는 천장호 출렁다리와 칠갑산 천문대, 칠갑산 자연휴양림 등이 있으며, 먹거리로는 구기자우렁쌈밥과 참게매운탕, 청양밥상 등이 유명하다.

도 관계자는 “수상 레포츠 체험이 가능한 칠갑사니마을은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오리배 등을 타고 아름다운 호수와 산을 감상하기 좋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도내에서는 최근 서천 동자북마을과 홍성 거북이 마을이 ‘전통체험하기 좋은 농촌체험마을 10선’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동자북마을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산모시와 ‘앉은뱅이 술’인 한산소곡주로 유명한 곳이며, 거북이마을은 구산사와 약천초당 등 전통문화유산이 풍부하다.

청양 칠갑사니마을을 비롯한 이들 마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농촌체험관광 웰촌 포털(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