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수 베나티아도 역시 같은날 복귀

 
 

[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분데스리가 3연패를 달성한 바이에른 뮌헨이 또다른 기쁜소식을 들었다. 바로 부상으로 빠진 아르옌 로벤(31)이 정식으로 팀 훈련에 합류하였다는 소식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27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벤이 부상에서 회복해 훈련에 정식 복귀하였다" 라는 말로 그의 복귀소식을 전하였다. 이로써 로벤은 지난 3월 22일 묀헨글라드바흐와의 경기도중 복부 부상으로 이탈한 이후 1달여만에 복귀하였으며 리그우승은 물론 DFB-포칼컵과 챔피언스리그 정상을 노리는 바이에른 뮌헨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될것으로 보고있다.

리그 우승으로 사실상 분데스리가를 제패한 뮌헨은 현재 DFB-포칼컵 4강전과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사상 첫 두번째 트레블 도전을 앞둔 시점이라서 선수단 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일것으로 보여진 바이에른 뮌헨은 로벤의 복귀로 부상으로 빠진 프랑크 리베리와 하비 마르티네즈, 다비드 알라바, 등등의 선수들의 복귀도 바라고 있어서 그 어느때 보다 트레블에 대한 욕심을 더 드러내었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로벤 외에도 핵심 수비수인 메흐디 베나티아 가 부상에서 복귀해 훈련에 참가하여서 문제가 되어왔던 수비 문제에 어느정도 한시름 덜어놓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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