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카제트 시즌 26호골.. 득점왕 코앞

 
 

[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리그 1 우승에 나서려는 리옹이 스타드 랭스를 꺾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리옹은 27일(한국시간) 랭스의 홈구장인 오퀴스트 드로네에서 열린 2014-2015 프랑스 리그 1 34라운드 랭스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하였다.

이날 승리로 리옹은 승점 68점으로 파리 생제르망(PSG)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 앞서 선두를 차지하였다. 경기에서 리옹은 전반 2분과 6분 각각 톨리소와 라카제트의 골로 2골차로 앞서갔다.

이어 전반 13분 막심 고날롱의 자책골을 내준 리옹은 7분뒤 클린튼 은지에가 세번째 득점을 성공시키며 2골차로 다시 벌려놓았다. 그리고 후반 종료직전에 터진 상대 수비수 타칼프레드의 자책골로 승리를 확정 짓는듯 하였지만 곧바로 랭스의 샤보니가 골을 터트려 2골을 내준채 경기는 4-2로 리옹의 완승으로 끝났다.

한편 전반전 득점으로 시즌 26호골을 기록한 라카제트는 2위인 안드레-피에르 지냑(18골)과 8골차로 벌리면서 득점왕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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