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잉글랜드 2부리그 챔피언쉽에서 활약중인 왓포드가 리그 1위를 확정짓고 내년에 열릴 프리미어리그에 합류하게 되었다.

한때 박주영이 소속되어서 유명했던 왓포드는 25일(현지시간) 팔머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과의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완승을 거두며 5연승을 기록하였다.

이날 승리로 왓포드는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두고 경쟁을 펼친 미들즈브러와 노리치 시티가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면서 남은 한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리그 1위를 차지한채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확정지었다.

승격을 확정지은 왓포드는 지난 2006-2007 시즌 이후 8년만에 승격한 것으로써 승격이후 중계권료 등을 포함해서 1억 8천 223만달러 이상의 추가수익도 얻을것으로 보여서 기대감을 더 드러내었다.

왓포드는 2006-2007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였지만 리그 최하위를 차지해 승격 1년 만에 강등된 바가 있었다. 한편 왓포드는 오는 29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정규리그 마지막 원정경기를 치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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