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강준이 '나홀로 연애중'에 가상연인으로 출연하는 가운데 앞서 가상연인으로 등장했던 소녀시대 유리가 패널로 참여한다.

[코리아프레스 = 김유선 기자] 배우 서강준이 '나홀로 연애중'에 가상연인으로 출연하는 가운데 앞서 가상연인으로 등장했던 소녀시대 유리가 패널로 참여한다.

JTBC 관계자는 11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유리가 서강준 편의 패널로 나선다"고 밝혔다. '나홀로 연애중' 두 번째 가상연인으로 활약한 유리가 패널로서 다시 출연하게 된 것이다.
 
앞서 2대 가상연인으로 활약했던 유리는 이번에는 스튜디오에서 1인용 부스에 들어가 모니터를 보며 서강준과 가상현실 연애에 나서는 것. 이에 유리가 가상연인이 아닌 패널의 입장에서 서강준의 연애스타일을 잘 파악해 ‘서강준의 여자’로 등극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유리는 가상연인으로 출연했을 당시 종잡을 수 없는 연애스타일로 ‘나홀로 연애중’의 공식 연애고수인 성시경에게 꼴찌라는 굴욕을 안겨준 것은 물론 전현무, 장동민, 김민종, 신 등 MC들을 혼돈케 했다. 스튜디오에서 유리를 직접 만난 MC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가 또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뿐 아니라 유리의 오랜 팬인 성시경이 유리와의 ‘오프라인 만남’에서 어떻게 행동할지, 또한 자신을 ‘연애우등생’에서 ‘연애열등생’으로 만든 유리에게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나홀로 연애중'은 VCR 속 연예인과 가상 현실 데이트를 통해 연애심리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배우 김민종, 방송인 전현무, 가수 성시경, 개그맨 장동민, 크로스진 신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에이핑크 정은지, 소녀시대 유리, 다비치 강민경이 출연했고 EXID 하니 편이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서강준 유리 신봉선 등이 출연하는 남자특집은 3월 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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