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장애인부모가정 자녀교육도우미 지원사업’ 3월부터 본격 시행

[코리아프레스 = 김효빈 기자]

천안시는 오는 3월 중순부터 민선6기 공약사업인 장애인부모를 둔 가정의 자녀들에게 교육도우미 지원사업을 펼친다.

시는 부진한 학습능력과 인성교육 지원을 하는 ‘장애인부모가정 자녀교육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양 부모가 장애를 갖고 있는 세대 또는 세대주가 장애인이면서 한부모가족지원법에 의한 한부모가족인 가정의 만 13세 미만의 비장애아동이다.

시는 대상자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하여 시 홈페이지, 장애인단체, 읍면동 자생단체 등의 적극적인 홍보 강화 및 신청을 독려하기로 했다.

박미숙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부모가정 자녀교육도우미 지원 사업을 통해 장애 부모를 둔 자녀들의 부진한 학습능력 향상과 정서 함양 등 기대효과가 있어 지원이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홍보할 것이고 대상자를 점차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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