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명문 사립고 출신이자 2개의 교원자격증 보유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지난 26일 첫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남자)’에서 김지석이 첫사랑과 12년째 교제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출연진으로는 전현무, 하석진, 김지석, 타일러 라쉬, 랩몬스터, 이장원이 함께했다.
 
이날 ‘문제적 남자’ 방송에서는 대기업 면접 2014로 면접 시뮬레이션이 진행됐다.
 
시뮬레이션에서 김지석은 "여자 친구와 왜 헤어졌냐"는 면접관의 질문에 "외람된 말이지만 아직 헤어진 적이 없다"고 답했다.
 
이에 면접관은 김지석에게 "여자 친구와 헤어지게 된다면 왜 헤어질까"라는 말에 "12년째 사귀는 동안 헤어진 적이 있었다. 여자 친구는 잘 들어주는 것을 원했는데 그러질 못했다. 이제는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자세가 됐다"고 말했다.
 
김지석은 "앞의 이야기가 다 사실이냐"는 면접관의 마지막 질문에 "네, 사실이다"고 답했다.
 
이날 김지석은 영국 명문 사립고 출신이자 2개의 교원자격증을 가진 ‘뇌섹남(뇌가 섹시한 남자)’로 소개됐다. 이어진 영상에서 김지석은 자막도 없이 외국 영화를 보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원어로 영화를 보던 김지석은 “초등학교 때 영국에 있었는데 영어를 안 쓰다 보니 너무 많이 잊어버렸다. 아깝더라. 자막 없이 보자 결심했는데 괜찮은 효과가 있더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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