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분량에 따라 마지막 방송 날짜는 유동적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남궁민-홍진영 커플과 홍종현-유라 커플이 ‘우리 결혼했어요’의 가상 결혼 생활을 마무리한다.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제작진은 26일 “남궁민-홍진영, 홍종현-유라 두 커플의 하차는 맞지만 촬영분량에 따라 마지막 방송 날짜는 유동적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새 커플은 아직 인터뷰 중이라 현재 확정된 것이 없습니다. 다만 두 커플이 동시에 들어가는 만큼 여태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방법으로 해보려고 제작진 회의 중입니다”며 “다음 주 정도에 확정되면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홍진영과 남궁민 커플은 약 1년 동안 가상 부부생활을 해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반면 홍종현과 유라 커플은 지난해 6월 합류했지만 한창 분위기가 무르익을 타이밍에 홍종현의 열애설이 불거지며 진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따라 현재 출연하는 커플 가운데 ‘우리 결혼했어요’에 잔류하는 커플은 송재림-김소은이 유일하다.
 
제작진은 이미 새로운 출연진을 섭외하기 위해 최근까지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서 인터뷰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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