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작품으로 찾아가고 싶은 마음으로 헤아려 달라"

사진= 배우 원빈
사진= 배우 원빈
[코리아프레스- 백미혜 기자]

배우 원빈, 이나영 측이 공백기가 너무 길다는 팬들의 지적에 대해 "신중히 작품을 결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빈, 이나영의 소속사인 이든나인 측 관계자는 16일 TV리포트에 "두 사람 모두 신중하게 차기작을 검토 중"이라며 "팬들이 휴식기가 길어지는 것에 대해 걱정하는 것 같다. 좋은 작품으로 찾아가고 싶은 마음으로 헤아려 달라"고 말했다.

또 관계자는 "어느 배우든 조심스럽게 차기작을 선택한다. 두 사람은 기간이 길어졌을 뿐이다. 빠른 시일 내에 찾아가고 싶은 마음은 한결같다. 곧 좋은 작품으로 팬들과 만날 것이다. 영화든 드라마든 가리지 않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배우 이나영
사진= 배우 이나영

앞서 원빈은 5년이라는 긴 공백기를 가진 터라 많은 팬의 아쉬움 샀다. 원빈의 팬들은 '원빈의 차기작' 소식을 손꼽아 기다렸다. 포털사이트에서 원빈의 연관검색어로 '차기작'이 있을 정도였다.

원빈은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5년 동안 CF 등에서만 팬들을 만나고 있다. 그의 연인이자 같은 소속사 동료인 이나영도 2012년 영화 '하울링' 후 휴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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