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도 어제보다 기온 올라..하루종일 포근한 날씨 이어질듯

어제는 종일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는데, 오늘도 어제만큼 포근해 바깥 활동하는데 크게 무리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14일) 아침도 어제보다 1~3도 가량 높아서 춥지 않겠다. 낮 기온도 서울이 6도까지 오르면서 어제와 비슷하게 포근할 것이다.

제주와 남해안 지역을 제외한 전국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머물면서 구름만 많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겨울비가 내릴 예정이다.

제주도는 오늘 새벽부터 내일 새벽 사이 5-20mm, 남해안은 아침부터 낮 사이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다.

요즘은 건조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화재 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동해안지역은 실효습도가 20% 아래로 내려가면서 매우 건조한 상태이다.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당분간 큰 추위 없겠으나, 이번주 금요일부터 토요일 사이에는 전국적으로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시민들은 오늘의 날씨 '어제만큼 따뜻하네', 오늘의 날씨 '요새 계속 건조한 것 같아', 오늘의 날씨 '이제 진짜 추위는 좀 물러갔나', 오늘의 날씨 '제주도 가는데 하필 비가 오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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