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는 삼둥이의 집에 류현진이 깜짝 방문

사진제공=KBS'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제공=KBS'슈퍼맨이 돌아왔다'

메이저리거 류현진(28·LA다저스)이 배우 송일국의 삼둥이와 만나 진땀을 뺐다.  

1월 11일 오후 방송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 60회에서는 '기대해도 좋아'가 방송된다. 이중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는 류현진과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삼둥이의 집에 이웃사촌이자 미국 LA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 투수로 활약하고 있는 류현진이 깜짝 방문한다. 류현진은 애니메이션 '로보카 폴리'를 좋아하는 삼둥이를 위해 폴리 가면을 쓰고 나타나 아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류현진은 자신을 신기하게 쳐다보는 삼둥이에게 "삼촌이 누군지 알아?"라고 물었다. 이에 삼둥이는 "폴리 삼촌!"이라고 해맑게 외쳐 웃음을 터트렸다.
 
삼둥이는 폴리 가면을 쓴 류현진의 등장에 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다. 대한이는 류현진의 커다란 덩치에 놀라 아빠 뒤로 피신했고 민국이는 류현진의 주위를 맴돌며 탐색전에 나섰다.
 
가장 격렬한 반응을 보인 아이는 남다른 친화력을 가진 만세였다. 만세는 류현진의 등에 매달려 웃음을 터뜨렸고, 이에 마음을 놓은 류현진이 가면을 벗고 맨얼굴을 드러냈다. 그러나 그 순간, 만세는 가면을 벗은 류현진을 향해 "삼촌 모자 써요~ 모자 써~"라며 단호히 외쳐 류현진을 당혹케 했다.
 
삼둥이와 류현진의 만남이 그려지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이날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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