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김진서 인스타그램
출처 김진서 인스타그램
 
크리스마스를 맞아 김연아가 피겨 후배들에게 스케이트화를 선물했다.
 
한국 남자 피겨 간판 김진서(18)는 25일 자신의 SNS에 "메리크리스마스. 오늘 산타 할아버지 대신 산타 누나가 오셨다. 누군지 아셨나요?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근데 산타 누나가 너무 예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진서와 피겨 기대주 김해진(17 과천고과 박소연(17 신목고)이 김연아가 선물한 스케이트 화를 들고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 스케이트 화에 각자의 이름과 함께 김연아의 사인과 덕담이 담겨 있어 선물을 한 산타가 김연아임을 쉽게 알 수 있다.
 
한편 김진서, 박소연, 김해진 등 국가대표 선수들은 오는 2015년 1월 열리는 '제69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 대회' 출전을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조희선 기자 hscho@kore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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