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분들께 감사..전액 기부 예정

출처 옥션 캡처
출처 옥션 캡처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주역, 배우 송일국씨의 세 아들 '대한, 민국, 만세'의 모습이 담긴 이른바 '삼둥이 달력'의 수익금이 벌써 7억원 대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

삼둥이 달력을 판매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옥션에 따르면 12월 23일 오후 10시부터 예약판매가 시작된 삼둥이 달력이 25일 자정을 기준으로 12만 5000부 이상 팔렸다. 달력 한 부당 가격이 5500원인 점을 계산해보면 판매 수익금은 6억 9천여만 원에 다다른 것이다.

배우 송일국은 삼둥이 달력 수익금 전액을 사회공헌분야에 기부할 예정이다. 송일국 측 관계자는 이전에 "개인용으로 제작했는데 많은 분들의 사랑에 힘입어 탁상달력으로 제작, 판매까지 하게 되었다며, '대한 민국 만세'를 향한 사랑에 감사드리며 판매수익금 전액은 기부할 예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삼둥이 달력 예약판매는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2015년 1월 5일 이후 예약 순서에 따라 차례로 발송한다.

유찬형 기자 coldbroth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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