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유플러스서 갤럭시 알파 24만5000원에 구입 가능

이동통신사들이 삼성전자 ‘갤럭시 알파’ 등 일부 모델 출고가를 대폭 내리며 고객 유치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74만8000원의 삼성전자 '갤럭시 알파(SM-G850L)' 출고가를 34% 인하해 49만5000원에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 고객들은 LTE8 무한대 89.9 요금제 기준으로 최대 25만원의 지원금을 제공받고 갤럭시 알파를 24만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갤럭시 알파는 테두리에 적용한 메탈 소재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았다. 국내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두께와 최상의 그립감, 휴대성 등이 매력 포인트다.

KT의 알뜰폰 계열사 케이티스(KTIS)도 맞불을 놨다. 12~31일 매주 금요일마다 최신 스마트폰에 최대 지원금을 지원하는 '12월의 블랙 프라이데이'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와 LG전자 'G3비트' 2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 기간에 총 6가지 인기 휴대폰을 프로모션 할 예정이다. 수량은 각 1000대씩으로 총 6000대를 선착순 판매한다.

해당 단말기는 M망내 무제한 LTE55요금제 이상을 사용하고 24개월의 약정계약을 맺으면 최대 34만5000원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또 휴대폰을 구매한 고객들 중 케이티스 공식 SNS와 친구를 맺고, 본인의 계정에 이벤트 내용 게시 후 인증샷을 보내면 100명을 추첨해 휴대폰과 PC에서 사용 가능한 OTG메모리 32G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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