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의 관광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각적인 효과 기대..

성남시의회 최승희 의원이 23일 상암 올림픽경기장에서 성남FC - FC서울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성남시의회 최승희 의원이 23일 상암 올림픽경기장에서 성남FC - FC서울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성남시 관광진흥 조례안’ 상임위 통과
최승희 의원, “관광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의”

최승희 성남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관광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인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지관근)에서 21일 심의 끝에 수정가결됐다.

성남시 관광진흥에 관한 조례안은 시 관광여건을 개선하고 관광산업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관광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발의됐다.

이 조례안에 따르면 성남시 내에 관광자원에 대해 관광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관광객 유치에 대해 주요 시책을 수립하며, 관광자원의 개발과 관광콘텐츠의 발굴, 그 외 관광진흥에 관해 다자간 회의를 개최하도록 했다.

특히 이 조례안에는 '쾌적하며 아름답고 편리한 선진 관광도시 구축을 위해 관광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할 수 있되 연동계획으로 한다'는 내용과 시티투어의 운영, 관광사업자나 단체의 지원 및 관광안내소 설치 등 관광진흥에 대한 구체적이고도 실질적인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

최승희 의원은 “지난 2013년 성남시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었지만 관광자원들을 하나로 묶어내는데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관광진흥 조례를 대표발의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 “지금부터라도 관광운영계획을 수립하고 관광프로그램을 만들고자 노력해나간다면 지역경제 활성화 및 파생적 경제유발효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최승희 시의원은 성남 시정에 있어 평소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나 토론회 등에 왕성하게 활동하여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소통행정을 실천하고 있으며 성남시의 환경문제에 대해서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시의원으로 정평이 나있어, 금일 11월 23일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기초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 의정활동 평가에서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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