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 사상 최고의 무대를 만들겠다”...자작곡 등으로 대결

'슈퍼스타K 6' 결승전 진출자인 김필과 곽진언.
'슈퍼스타K 6' 결승전 진출자인 김필과 곽진언.

김필(28)과 곽진언(23)이 엠넷 ‘슈퍼스타K 6’의 결승전을 앞두고 “슈스케 사상 최고의 무대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둘은 21일 밤 11시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슈퍼스타K’의 여섯 번째 우승자 자리를 놓고 마지막 경쟁을 벌인다. 두 사람은 자작곡을 포함해 다수의 곡으로 맞붙게 된다.

김필은 “경쟁을 떠나 음악하는 사람으로서 볼거리가 풍부한 무대를 만들고 싶다”며 “마지막 무대인 만큼 최대한 즐기는 게 목표다”라고 전했다.

곽진언도 “경쟁을 떠나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시간이 지나도 사람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멋진 무대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두 도전자는 이번 시즌을 빛낸 최고의 라이벌이자 절친답게 결승전에 임하는 각오도 비슷했다.

아울러 결승전에 임하는 각자의 전략이 담긴 생방송의 관전 포인트도 제시했다.

김필은 “그동안 느린 템포의 무대를 자주 보여줬는데, 지난주 ‘붉은 낙타’에 이어 빠른 템포의 신나는 무대로 또 다른 나의 모습과 매력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곽진언은 “자작곡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이전까지 무대와 가장 다르다고 생각한다. 여러 곡을 선보이는 만큼 저 곽진언의 다양한 모습들을 남김없이 털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결승전에서는 톱11 모두가 함께 꾸미는 스페셜 합동 무대도 감상할 수 있다. 문자 투표는 생방송 중에 #0199로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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