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김문수, 연예계 스타 등 유명 인사 관람 줄이어

[(좌) 우덕순 역 황만익, 유동하 역 나성호,  조도선 역 박송권 사진제공 = 로네뜨]
[(좌) 우덕순 역 황만익, 유동하 역 나성호, 조도선 역 박송권 사진제공 = 로네뜨]

안철수 의원, 김문수 경기지사, 연예계 스타 등 유명 인사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으며 관객에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는 뮤지컬 <영웅>이 2월 16일 폐막을 앞두고 있다.

2014년 뮤지컬 <영웅>의 공연장에는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초등학생, 중학생 자녀들과 함
께 공연장을 찾은 한 부모는 “평소 뮤지컬을 보고 싶어도 가격이 부담스러워 아이들과 공연을 볼 염두가 나질
않았다. 그러던 중 2012년 ‘영웅’ 티켓 가격에 관한 뉴스를 접하고 아이들과 공연을 관람했는데 너무 감동적이었다.
올해 공연은 친구에게 추천해서 친구네 애들까지 함께 관람하러 왔다. 두 번째 보는 영웅이 주는 감동은 여전했다.
그리고 올해는 친구 가족과 함께 관람하며 더욱 좋은 시간이었다. 다음 번 공연도 주변에 적극 추천할 생각이다.”
라며 공연 관람평을 전했다.

세계적 영웅 안중근 의사의 업적이 다시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영웅>도 남은 7회 공연을 앞두고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마지막 이벤트(굿바이 티켓)를 준비하였다. 관객은 굿바이 티켓으로 최대 20,000원까지 할인 된 금액으로 좌석을 구매 할 수 있다. 굿바이 티켓은 남은 전 공연에 회당 선착순 100석에 한하여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아직 공연을 보지 못한 관객과 재 관람을 하고자 하는 관객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뮤지컬 <영웅>의 연출자인 윤호진은 “그 동안 영웅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방법은 좋은 공연장에서 많은
관객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드는 것이라 생각한다. 햇수로 5년을 맞이한 뮤지컬 <영웅>에 변함 없
는 사랑에 감사 드린다.” 고 말을 전했다.

뮤지컬<영웅>은 2월 16일까지 서울시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티켓예매 인터파크 1544-1555. SAC티켓 02-58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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