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이 오늘(16일) 다시 정상적인 재가동을 시작한다.

통일부에 따르면 16일 오전 개성공단 입주기업 관계자 820명이 차량 550여 대에 나눠타고 남북 도라산 출입사무소에서 출경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370여 명은 오후에 돌아오고 나머지 400여 명은 개성공단에 계속 체류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북측의 일방적인 근로자 철수 등의  조치로 가동이 중단된 지 166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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