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하계 올림픽 개최지 선정에서 북한 관계자는 13일 도쿄에 투표했다고 말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과 북한과 관계가 깊은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도 도쿄에 함께 투표했다고 한다. 북한으로서는 올림픽 개최로 일본과의 협력 관계 개선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 

 7일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열린 국제 올림픽위원회(IOC) 위원에 의한 올림픽 개최지 결정 투표에서 도쿄는 첫번째에서 42표를 얻어 1위, 결선 투표에서는 60표를 획득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북한의 장웅 IOC 위원은 도쿄에 투표하고 아프리카 표까지 추가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