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 > 도서
<조선소 현장서 느낀 안전 중요성 시집으로 펴내>대우조선해양 이일문 기감
연합뉴스  |  webmaster@korea-pres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3.11.20  15:16:16
트위터 페이스북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처음 조선소에 입사한 1981년엔 안전의식이 지금처럼 높지 않았습니다. 중대재해로 친한 동료를 잃은 후 주위사람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각인시킬 효과적인 전달 방법을 고민하다가 시를 떠올렸죠."

조선소 현장에서 일하며 느낀 산업안전의 중요성을 시에 담아 책으로 펴낸 이일문 대우조선해양[042660] 기감은 시를 쓰게 된 동기를 이같이 말했다.

기감은 생산직 분야 직함의 하나로, 사무직의 '차장' 정도에 해당한다.

이 기감은 2년 전부터 틈틈이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LNGC(액화천연가스운반선) 단열박스 제작공장 안 연마실에서 무재해와 동료의 안전을 생각하며 떠오른 생각을 시로 풀어내기 시작했고 최근 이를 시집 '해양에 핀 꽃'으로 묶어냈다.

사비를 들여 300부를 인쇄한 시집엔 시 160편이 묶였다. 이 기감은 비매품으로 출간한 책 중 일부를 회사와 노조에 전달했다.

이 기감은 "동료가 다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이 시를 읽고 사우들의 안전의식이 좀 더 높아졌으면 좋겠다"며 "대우조선해양 구성원 모두가 용기와 희망을 갖고 안전사고 없는 축복 받은 일터, 행복한 우리 가정을 만들어가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sisyphe@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연합뉴스 / webmaster@korea-press.com
연합뉴스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코리아프레스 공식 SNS
실시간뉴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 지양로 17길 38  |  대표전화 : 070-7122-4944  |  팩스 : 070-8273-2127
등록일 : 2013년 8월 5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3813  |  발행인 : 박귀성  |  편집인 : 박귀성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효빈
Copyright © 2013 더코리아프레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