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귀성길 차량 옆 좌석에 앉히고 싶은 연예인으로 소지섭이 꼽혔다.

19일 패션 쇼핑몰 아이스타일24에 따르면 이 회사가 13∼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282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배우 소지섭이 36%의 지지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소 씨는 현재 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공효진 상대역인 유통업체 사장 역할을 맡아 로맨틱코미디 연기를 선보여 인기를 얻고 있다.

응답자들은 소 씨를 선택한 이유로 '외모가 맵시있고 세련돼', '성격이 서글서글해 친척들과 쉽게 어울릴 것 같다', '부모님이 좋아하실 것 같다' 등을 들었다.

2위는 방송인 유재석(34%)이 차지했다. 응답자 대부분은 그 이유로 '길이 막혀도 지루할 틈이 없을 것 같아서'라고 밝혔다.

3위는 드라마 '굿닥터'에 출연한 배우 주원(13%)이, 4위는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에서 '아기병사'로 불리는 가수 박형식(10%)이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꽃보다 할배'로 재조명 받은 배우 이서진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se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