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19·연세대) 선수가 2013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종합 결선에 진출했다.

손연재 선수는 29일(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 둘째 날 곤봉과 리본 종목에서 각각 17.300점과 16.108점을 받았다.

전날 손연재 선수는 성적이 가장 낮은 리본 종목을 뺀 나머지 3종목 합계에서 52.250점을 얻어 개인종합 예선순위 6위에 올라 상위 24명이 대결을 펼치는 개인종합 결선에 가볍게 진출했다.

이로써, 2회 연속 세계선수권 개인종합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손연재는 30일 오전 곤봉 종목별 결선을, 오후에는 개인종합결승에 각각 출전해 사상 첫 메달획득에 도전한다.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