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날이었다. 즐라탄이 4골을 내리 뽑아내며 파리 생제르맹(PSG)에 다섯 골 차 대승을 거뒀다.

PSG는 24일 새벽 안더레흐트 콘스탄트 반덴 스톡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안더레흐트(벨기에)와의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 3차전에서 5-0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질주한 PSG는 승점 9점으로 단독 선두를 지키고 있다.

초반 주도권을 잡은 PSG는 전반 17분 반 더 비엘의 크로스를 이브라히모비치가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22분 반 더 비엘의 크로스를 이브라히모비치가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36분에 또 한 골을 보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후반에도 PSG의 공격을 계속됐다. 후반 6분 에딘손 카바니, 17분 이브라히모비치가 연속골을 뽑아내며 5-0으로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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