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각료들의 야스쿠니 참배

야스쿠니 신사
야스쿠니 신사
  중국 외교부 류진민(劉振民) 차관은 18일, 키테라 주재 중국 일본대사를 불러, 일본 정부 각료들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해 강력히 항의한 것으로 중국 소식통에 의해 알려졌다. 
 
 베이징 일본 대사관에 따르면, 키테라 대사는 "총리나 각료들이 개인으로서 한 행동에 대해서 정부가  견해를 언급할 수는 없다"라고 설명했다. "개인의 문제라고 해도 중일 관계 전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쌍방이 "전략적 호혜 관계"에 의거해서 중일 관계를 진행시켜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류차관은 종전 기념일 각료들의 야스쿠니 참배에 대해서도 키테라 대사를 불러 강력하게 항의했었다.
 
올해 8월의 종전기념일에도 야스쿠니 참배를 하기 위해 신사로 향하는 일본 각료들
올해 8월의 종전기념일에도 야스쿠니 참배를 하기 위해 신사로 향하는 일본 각료들

  한국에서도 계속되는 일본 각료들의 야스쿠니 참배에 대해 정부적인 차원에서 강력히 항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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