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20

세계에서 가장 귀여운 동물로 1위를 차지한 사막여우
세계에서 가장 귀여운 동물로 1위를 차지한 사막여우
 미국 CNN은 세계 각지에 서식하는 귀여운 동물 베스트 20을 뽑기 위해 CNN직원들의 의견으로 선정했다. 집에서 기를 수 있는 개나 고양이는 들어가 있지 않지만, 각각 어디에 가면 볼 수 있는지도 소개한다.  귀여움이 인간의 눈길을 끌고 남획을 초래하여 멸종 위기에 처해있는 동물들도 많이 있다.
 
1. 사막 여우
사막에 사는 야행성 여우. 몸은 길고양이보다 작고, 큰 귀와 뾰족한 얼굴이 특징. 야생의 사막 여우는 아프리카 북부의 사하라 사막과 모로코, 이집트에 서식하지만, 가까이 가면 도망치거나 숨어버린다.
 
2. 필리핀 안경 원숭이
한 마리당 1헥타르라는 광대한 영토를 가지고 있으며 붙잡히면 자살을 해 버리는 경우도 있다. 필리핀 보홀 섬의 숲에 보호 구역이 있다.
 
3. 자이언트 팬더
현재 살아있는 야생 팬더는 약 1600마리. 에코 투어에 참가해도 만날 수 있다는 보증은 없다.
 
4. 하프 물개
아기물개의 새하얀 모피는 최고급품으로 거래된다. 캐나다 퀘벡에서 조금 떨어진 맥달렌섬이 유명하다.
 
5. 해달
떠내려가지 않도록 동료와 손을 잡고, 물에 떠있는 모습이 사랑스럽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포트 앨리스에서 견학투어가 있다.
 
6. 콩 벌새
쿠바에 사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새. 체중은 1센트 동전보다 가볍고, 초당 80번 날개 짓을 한다.
 
7. 알파카
스웨터의 모사로 알려진 알파카는 페루에 많은 목장이 있다. 페루의 마추피추 유적에서도 자주 볼 수있다.
 
8. 돌고래
지능이 높고 치유의 효과로 친숙한 돌고래이지만, 공격적이 될 수도 있다. 세계의 따뜻한 바다에 서식한다.
 
9. 노루
적갈색의 털을 가진 소형 사슴. 영국의 숲을 새벽에 산책하다보면 만날 수 있는 확률이 높다.
 
9위의 노루
9위의 노루
 
10. 친칠라
남미의 고원에 사는 작은 동물. 모피때문에 남획되어 19세기에 멸종 위기까지 몰렸다. 칠레에 국립 보호 구역이 있다.
 
11. 흰 동가리
픽사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일약 유명하게 되었고 말미잘과 공생 관계가 흥미롭다. 필리핀 아포섬에서 큰 무리를 볼 수 있다.
 
12. 흰 돌고래
몸 길이 약 4미터의 몸집이 작은 고래. 온몸이 백색이고 온화한 얼굴로 알려져있다. 북극권과 그 주변의 차가운 바다에 산다.
 
13. 레서 팬더((lesser panda)
적갈색의 덥수룩 한 체모에 줄무늬 꼬리, 입가나 뺨, 눈에 흰 머리가 있는 것이 특징. 야생 개체수는 적고 낯가림이 심하다. 중국 성도 등의 팬더기지에서 사육되고 있다.
 
14. 펭귄
날 수는 없지만 수영에 자신이 있고, 달리는 것도 의외로 빠르다. 17종 중 6종은 남극에 산다.
 
15. 코알라
성미는 거칠지만, 외모로 사람들을 매료한다. 호주 브리즈번의 론 파인 보호 구역이 유명하다.
 
16. 미어캣
남부 아프리카 보츠와나, 나미비아,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앙골라 사막에 서식. 깍듯이 손을 모아 직립하는 모습이 사랑스럽다.
 
17. 카멜레온
변화하는 몸의 색과 어색한 몸 동작으로 알려져있다. 세계 개체수의 절반이 마다가스카르 섬에 산다.
17위 카멜레온
17위 카멜레온
 
 
18. 스로로리스(늘보 원숭이의 한 종류)
큰 눈이 인상적이고 강한 다리로 몇 시간 동안이나 나무에 매달려 있고, 보기와는 다르게 독을 가지고 있다. 동남아시아의 열대 숲에 서식한다.
 
19. 애기하마
멸종 위기에 있고 야생의 모습을 찾기 어렵다. 서부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 가장 많이 서식하고있다.
 
20. 나무 늘보

남미의 열대 우림에 산다. 몸의 표면에 수초가 생길 정도로 동작을 아주 천천히 하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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