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이천수]

 축수선수 이천수(인천 유나이티드)의 폭행 시비가 불거졌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오늘 새벽 1시쯤 인천 구월동에 있는 술집에서 이천수 선수가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천수는 손님 김모 씨(30)와 시비를 벌이다 맥주병을 던진데 이어 뺨을 때리고 휴대전화를 파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출동 당시 이천수는 손에 피를 흘리며 현장을 벗어났고 경찰은 이천수를 경찰서로 불러 폭행과 재물손괴 혐의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천수는 2007년 술집 여주인을 폭행한 혐의로 고소됐으며 2009년에는 프로축구 전남의 코치진과 폭행 시비로 갈등을 빚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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