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5㎏ 슈퍼호박    (함평=연합뉴스) 재래 호박의 20배에 달하는 무게의 '슈퍼호박'. 전남 함평군은 10일 열린 '슈퍼호박 선발대회'에서 무게 71.5㎏에 달하는 이현기(53·충북 보은군)씨가 재배한 호박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2013.10.11.    cbebop@yna.co.kr
71.5㎏ 슈퍼호박 (함평=연합뉴스) 재래 호박의 20배에 달하는 무게의 '슈퍼호박'. 전남 함평군은 10일 열린 '슈퍼호박 선발대회'에서 무게 71.5㎏에 달하는 이현기(53·충북 보은군)씨가 재배한 호박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2013.10.11. cbebop@yna.co.kr

(함평=연합뉴스) 재래 호박의 20배에 달하는 무게의 '슈퍼호박'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둥근 모양, 고운 빛깔의 이 호박은 성인 남성 2명이 겨우 들 수 있을 정도의 엄청난 무게를 자랑한다.

전남 함평군은 지난 10일 열린 '슈퍼호박 선발대회'에서 무게 71.5㎏인 이현기(53·충북 보은군)씨의 호박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씨는 "품종이 크고 좋은 것을 골라 잘 숙성된 퇴비를 듬뿍 주며 정성을 들인 결과"라며 "100㎏짜리 호박도 있었는데 썩어버리는 바람에 출품을 못했다. 내년에는 120㎏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25점이 출품돼 대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이 선정됐다. (글 = 장덕종 기자, 사진 = 함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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