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베스와 마르셀루도 함께 보여

브라질의 '초신성' 네이마르(21, FC바르셀로나)가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의 공격수 네이마르는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스페인에서 뛰고 있는 다니 아우베스(30, FC바르셀로나), 마르셀로(25,레알마드리드) 등과 함께 입국했다.

네이마르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한국과의 평가전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스타인 만큼 국내 팬들 약 50여 명이 공항을 찾아 한국을 처음 찾는 브라질의 스타를 환영했다.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와 아우베스는 6일 바야돌리드와의 리그 경기에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네이마르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하는 등 부상으로 결장한 리오넬 메시의 공백을 무색케 했다. 마르셀루도 레반테와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해 몸을 풀었다.

한편 루이스 스콜라리(64) 감독을 비롯해 알렉산더 파투(24, AC밀란) 등 8명의 선수들은 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오스카(23, 첼시), 파울리뉴(24, 토트넘홋스퍼) 등은 8일 입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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