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여름철 태풍 발생에 대비,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규모 합동훈련을 실시한다.도는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충청남도재난안전대책본부장(도지사) 주재로 시·군, 유관기관과 함께 ‘예방→대비→대응→피해 응급복구’ 4단계의 가상 시나리오를 작성, 13개 협업 기능별 합동 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합동훈련은 최근 10년간 8∼9월에 평균 14개의 태풍이 발생해 1∼2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재해 발생 시 인명 피해 예방을 최우선한
충남소방본부(본부장 한상대)는 11일 TBN 대전교통방송과 '긴급차량 길 터주기' 홍보방송 송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모세의 기적'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등 선진 도로교통 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TBN 대전교통방송은 소방본부 119종합상황팀의 재난상황을 유선으로 통보받아 이를 실시간으로 라디오 방송을 통해 송출하게 된다.이를 통해 현장 인근지역으로 진입하는 차량의 우회진입과 긴급차량에 대한 피양을 유도해 재난현장 주변의 교통 혼잡을 완화한다는 계획이
전국교통(문화)연수원협의회(회장 정재택)는 시·도 연수원장 회의를 7월 11일 충청남도교통연수원에서 전국 각 시·도 연수원장과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각 시·도 연수원장들은 세월호 사고 이후 전 국민적인 공감대와 열망 속에 안전한 나라 건설이 지상과제로 떠올랐고, 여전히 매년 교통사고 사망자가 5천명을 넘어서고 OECD국가 중 교통사고 안전도가 최하위권인 이 상황에서 각 시·도 교통(문화)연수원이 선봉이 되어 교통안전교육 확대와 의식개혁을 위한 국민정신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결의했다.아울러 자동차 보유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15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정원배정을 확정하고 일선학교에 통보했다고 밝혔다.2015학년도 고등학교 정원배정 방향을 보면 전년도 미달됐던 학교를 대상으로 학급을 우선 감축했고 학교요청과 졸업예정자, 지역별 형평성 등을 감안하여 학급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아산지역의 다수 불합격자 발생으로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관내 거주지역에 진학할 수 있도록 온양고등학교에 1학급 증설하는 등 최대한 정원을 확보하고 천안의 외곽지역에 위치한 학교의 학급 및 학생정원 감축으로 학교의 교육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중점
11일부터 이틀간 태안군 소재 한양여대 만리포청소년수련관에서 시·군 담당자 및 유해환경감시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활동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충청남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광역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도내 각 지역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원의 사기 진작과 정보교류 및 현장 실무사례 전달을 통한 감시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첫날인 11일에는 한국청소년보호연맹 대전지부 최헌규 단장의 '청소년유해환경감시활동 사례 발표'와 충남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코디네이터의 '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14년 상반기 동안 40건의 학교시설공사에 학부모와 교직원 등 254명이 명예감독관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들 명예감독관은 학생들의 배움터에 사용될 자재 선정은 물론 공사장 안전관리 및 예비준공검사에 참여해 시설공사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감독함으로써 모두가 만족하는 깨끗한 학교시설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아산 신창중학교 교사 개축공사에 참여하고 있는 성기만 명예감독관은 "학교시설공사에 직접 참여하여 공사과정을 살펴볼 수 있어 보람이 있었으며, 아이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안전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8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오이타현교육청 초청으로 제16회 한․일 고교생 스포츠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한․일 체육교류는 1999년 충남교육청과 오이타현교육위원회의 교육․학예 교류협약을 시작으로 금년까지 16회에 이르고 있다.양국은 국제 스포츠 교류를 통한 경기력 향상은 물론 학생간의 우호 증진 및 문화 이해를 목적으로 상대 국가를 격년제로 상호방문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 수록 한․일 양국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다양한 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
충남도는 10일 서울 AW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 보건사업 평가대회에서 영양관리사업 우수 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영양관리사업 유공자 표창은 올바른 식생활 보급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도가 전국 7개 지자체와 함께 장관상을 수상했다.도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 도내 16개 보건소를 활용해 영양 사업 담당인력에 대한 교육 훈련을 실시하고 교육상담 자료를 만들어 배포하는 등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도민들이 스스로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도는 지
충남도는 10일부터 이틀간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도내 각 시·군 및 읍·면·동 회장단 3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개선 충남도연합회 수련대회를 가진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농업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생활개선 회원들이 상호 단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농촌 만들기'를 주제로 열렸다.이날 행사에서는 정남식 지역활성화센터장의 주제 강연에 이어 이효희 아산제터먹이 사회적협동조합의 사례발표로 '희망을 일구는 사람들'을 주제로 실시됐다.정 센터장은 주제 강연에서 "지속가능한 농촌마을을 만드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는 제3기 대학생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오는 8월 8일(화)까지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이 있는 열정 넘치는 대학생, 블로그 운영 등 인터넷 활용이 능숙한 대학생, 리더 역할로 리더쉽-UP하고 싶은 대학생, 자원봉사현장 기사를 직접 쓰며 글쓰기 능력을 향상 시키고 싶은 대학생을 모집한다.모집인원은 30명이며, 선발이 되면 7월25일(1차)과 8월11일(2차)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약 5개월간 자원봉사 홍보활동을 본격 실시하게 된다.주요활동은 자원봉사 활동정보와 관련 소식을 카페, 블로그, SNS 등 다양한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에 대응하고,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비수도권 14개 시도지사와 지역 대표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지역균형발전협의체(공동회장 :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정갑윤 울산 중구 국회의원)는 7월 10일 오후 3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시도 기획관리실장과 국회의원 보좌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3차 지역균형발전협의체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이번 제13차 실무협의회는 지난 6.4 지방선거와 민선6기 출범에 따라 새로 선출된 시도지사와 국회의원의 상견례를 겸한 본회의를 하반기에 개최하는 것에 관한 세부 논의와 함께 201
충남도가 농촌지역의 지속가능하고 내발적인 발전을 위해 '농협과 함께하는 지역혁신 모델 구축 사업' 추진에 시동을 건다.도에 따르면, 지역혁신 모델 구축은 도내 지역농협이 주도해 농산물 생산·유통은 물론, 정주와 문화까지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 계획을 지역민들과 함께 수립하면, 도와 시·군 등 행정은 이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방식의 사업이다.그동안은 농산물 제조가공 직판장이나 생산자조직 육성 등 단위사업별로 지원을 펼쳐왔지만, 앞으로는 읍·면 단위를 중심으로 패키지화해 종합 지원하는 '상향식 맞춤형 농정'을 추진하겠다는 것이
충남도는 9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도내 공공도서관 운영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도와 시·군 공공도서관 업무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충남에 적합한 공공도서관 운영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제언과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전문가 제언에서 양현미 상명대 교수는 평생학습 환경 및 창의성 발현의 장인 공공도서관은 독서 생태계의 기간시설인 만큼, 도서관 이용자 확대와 독서율·독서량·독서시간 등 3대 독서지표 개선을 위한 독서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 박순규 충남평생교육
충청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고경호)은 "제10회 중국 연길 두만강 지역 국제투자무역박람회"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중국 연변 조선족자치주 최대 무역행사로 꼽히는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무역 상공인을 대상으로 비즈니스의 기회를 제공하며 다음달 28일부터 3일간 연길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실시된다.금년에도 한국 기업 70곳과 다수의 동포기업 등 총 3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해 활발한 상품 마케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박람회 참가 대상 품목은 ▲가공·건강식품·차·지역특산품 등 식품류 ▲생활용품·화장품·액세서리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9일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을 만나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하며, 가족 여러분들께는 많은 국민들이 진심으로 가슴 아파하고 있다는 것을 전해드리고 싶다"며 깊은 위로의 뜻을 표했다.지난 2일부터 전국을 돌며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는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와 가족대책위를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만난 안 지사는 "세월호 사고는 우리 사회에 지난 몇 십 년 동안 누적돼온 부끄러운 것이 드러난 결과로, 대한민국이 풀어야 할 우리 모두의 숙제"라며 "이런 아픔이 다시는 되풀이 되지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육현장 및 지역 사회에서 인정받는 유능한 인재를 능력과 실적에 따라 투명하게 등용하기 위해 아산교육장과 당진교육장을 공모제로 임용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도교육청은 교육장 공모제 지원자 서류 접수를 마감한 결과 아산교육장에 4명(초등 2명, 중등 2명), 당진교육장에 3명(초등 2명, 중등 1명)이 지원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또한 16일 열리는 공모 심사를 추진 계획에 따라 공정하고 엄정하게 진행해 한치의 의혹도 허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심사위원추천위원회를 구성, 추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매우 강한 중형급인 제8호 태풍 '너구리'가 북상함에 따라 농작물과 농업시설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관리를 해 줄 것을 도내 농가에 당부했다.기상청에 따르면 9일 제주도와 남해안은 태풍 너구리의 직접 영향권에 들겠고, 중부 지방은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이에 강한 바람과 비를 동반한 태풍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으로, 벼는 폭우로 인한 침관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벼가 물에 잠기지 않도록 물고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과수는 강한 바람으로 인해 과일이 떨어지거나, 가지가 찢어질 우려
충남도는 8일 홍성군 용봉산자연휴양림에서 도내 12개 자연휴양림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용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휴양림 이용객에게 호응도가 높은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상호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산림 휴양·문화 정책방향 ▲자연휴양림 별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 ▲자연휴양림 선진사례 소개 ▲용봉산자연휴양림 우수사례 현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소개된 자연휴양림 우수사례는 ▲객실관리시스템 ▲산림교육 프로그램 ▲'숲, 미
세계의 역사문화도시 충남 부여와 공주에서 '어라하(백제왕)의 60번째 생일잔치'가 1400년 만에 부활한다.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올해로 60회를 맞이하는 축제의 역사성을 기념하기 위하여 백제문화제의 대표 얼굴인 '퍼레이드교류왕국대백제'의 기존 형식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연출방향을 공개했다.'퍼레이드교류왕국대백제'는 활발한 해상교류를 통해 고대 동아시아 국가들의 성장에 크게 기여한 해상강국 대백제의 위용을 표현하는 전식(LED) 퍼레이드로, 백제교류국의 사신들이 진상품을 들고 백제왕을 알현하는 모습을 연출해 그동안 관람객으로
충남도는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국 시·도 경제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지역경제실무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이날 협의회에서 도는 '환황해 경제권 시대를 선도하는 충남산업 육성 전략'을 주제로 한 발표를 실시하고 ▲충남산업의 경제현황 ▲충남 주력산업육성방안 ▲주요정책과제 등을 설명했다.이어 산업부의 ▲2015년도 지역산업육성사업 예산 확보 현황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지역산업지원사업 검토 ▲지역규제 애로사항 개선결과 보고 ▲2014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 개최방향 등에 관한 보고가 진행됐다.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