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유찬형 스포츠전문기자] 한국 테니스의 레전드인 이형택이 유망주 홍성찬(횡성고) 전담코치로 나서며, 본격적인 유망주 육성에 나섰다.대한테니스협회가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진행된 이번 유망주 지원 프로그램의 도움으로 주니어 유망주 홍성찬은 이형택에게 코치를 받게 됐다. 이형택은 투어 경험이 풍부한 만큼 홍성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홍성찬은 지난 호주오픈 주니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대한민국 테니스의 손꼽히는 유망주이다.홍성찬과 이형택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 코
[코리아프레스 = 유찬형 스포츠전문기자] 박태환의 이번 약물파동에 따른 징계와 차후 국가대표 선발 문제에 대해 대한수영연맹 이기흥 회장은 박태환의 반성이 먼저라는 뜻을 밝혔다.이기흥 대한수영연맹 회장은 국제수영연맹(FINA) 도핑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한 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뒤 취재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박태환은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 직전인 지난해 9월 초 실시한 약물 검사에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검출됐다. 테스토스테론은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지정한 금지약물이기 때문에 징계가 불가피 했고, 지난 23일 스위스
[코리아프레스 = 유찬형 스포츠전문기자] 금지약물을 투약한 혐의로 FINA(국제수영연맹)의 청문회에 소집된 박태환 선수가 선수 자격정지 18개월의 징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FINA는 이례적으로 박태환의 청문회가 끝난 직후에 곧바로 징계 결과를 공시했습니다.박태환의 선수 자격 정지는 처음 도핑 양성 반응이 나온 지난해 9월 3일부터 발효되어, 내년 3월 2일까지 지속된다.이번 청문회 결과에 따라, 지난해 9월 획득한 인천 아시안게임 메달 6개는 박탈되지만, 내년 8월에 열리는 리우 올림픽 출전은 체육회 규정이 변경된다면 가능하다.
[코리아프레스 = 유찬형 스포츠전문기자] 대한민국 수영의 '간판스타' 박태환의 선수생활이 걸린 청문회 일정이 확정됐다.박태환의 '도핑의혹'을 다룰 국제수영연맹(FINA) 청문회는 오는 3월 23일 FINA 본부가 있는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다.박태환의 청문회 일정은 원래 지난 달 27일이었다. 그러나 박태환 측은 청문회 소명 자료 부족을 이류로 연기를 요청했고 FINA는 이 요청을 받아들여 새로운 일정을 통보하기로 했다. 1달 여의 시간이 지나고 이번 달 23일에 청문회가 열리게 됐다.박태환과 수영연맹, 체육회 3자로 이뤄진
[코리아프레스 = 유찬형스포츠전문기자] 한국 남자 유도의 간판스타인 김재범(한국마사회)이 또 한번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하면서 자신의 자리를 공고히 했다.김재범은 11일 강원도 철원체육관에서 열린 2015 여명컵 전국유도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 81㎏급에서 정상에 올랐다.이날 김재범은 결승전에서 이재형(용인대)과 붙었는데, 접전 끝에 모로돌리기 한판으로 승리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4강전에서 왕기춘을 꺾고 결승에 나선 이재형을 상대한 김재범은 팽팽한 접전 끝에 경기 시작 3분 26초 만에 발뒤축걸기로 먼저 유효를 따내는 듯
[코리아프레스 = 유찬형 스포츠전문기자]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평창 올림픽 예선전에서 세계 랭킹 1위라 맞붙게 됐다.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은 한국시간으로 11일, 2018 평창올림픽 남녀부 아이스하키 토너먼트의 포맷을 확정하고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한국 남자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세계순위 1위 팀과 맞붙게 된다.올림픽 하키종목 남자부에는 총 12팀이 참가하는데, 이중 세계랭킹 상위 8개 팀과 개최국인 한국 등 총 9개 국가는 자동으로 올림픽에 출전한다. 그리고 남은 출전권 3장은 9위부터 38위까지의 30개 팀이 3번의
[코리아프레스 = 유찬형 스포츠전문기자] '한국 테니스의 미래' 정현(19 삼성증권)이 미국 언론 매체가 선정한 2015시즌 남녀 프로테니스에서 주목할 유망주 15명에 이름을 올렸다.함께 선정된 선수들에 비해 아직은 낮게 평가 받고 있지만, 전세계적으로 존재하는 수많은 유망주 중에서 15명 안에 든 것만으로도 정현의 잠재력이 고평가 받고 있다고 볼 수 있다.현재 세계 랭킹 122위인 정현은 미 스포츠 전문매체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자체 분류한 유망주 5개 등급 중 네 번째에 해당하는 '아직은 수면 아래(Under
[코리아프레스 = 유찬형 스포츠전문기자] 한국과 아시아를 대표 선수였던 수영 스타에서 최근 금지약물 검사에서 나타난 양성반응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박태환(26)이 훈련을 재개한 것으로 보인다.한 수영계 관계자에 따르면 박태환은 한국체대에 협조를 구해 지난달 말부터 이 대학 수영장에서 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박태환 측은 도핑파문 이후 국제수영연맹(FINA)에 청문회 일정 연기를 요청했고, FINA는 이를 받아들였다. 그러나 아직까지 새로운 청문회 일정이 잡히지 않은 상태이다. 청문회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가운데, 훈련을
[코리아프레스 = 유찬형 스포츠전문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양호 위원장이 평창올림픽의 분산개최의 뜻이 전혀 없음을 밝혔다.조 위원장은 오늘(9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천재지변으로 정해진 경기장에서 도저히 경기할 수 없을 때 차선책은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대회 개최를 위해서는 경기장뿐만 아니라 숙박시설, 경비, 교통, 통신 등 모든 연계시설이 해결되어야 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보면 분산 개최가 실질적인 이익이 없을 것이라는 의견을 덧붙였다.
[코리아프레스 = 유찬형 기자] 얼마전 메이웨더(미국)와 파퀴아오(필리핀)의 복싱 맞대결이 성사됐다. '세기의 맞대결'로 불려지며 팬들의 기대를 한창 모으고 있는 이들 경기의 대전료가 2억 달러(약 2196억 6000만원)이상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세계적인 복서로 꼽히는 메이웨더와 파퀴아 오는 5월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이들이 맞붙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 팬들의 기대는 더 높아지고 있다.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이들의 대전료가 2억 달러 이상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은 상
[코리아프레스 = 유찬형 기자] 리듬체조 선수에서 프로볼러로 변신한 신수지가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신수지는 3월 4일 서울 공릉동 공릉볼링센터에서 열리는 '2015 로드필드 아마존컵 SBS 프로볼링대회'에서 공식 데뷔전을 갖는다.어제(3일) 공식 연습경기가 진행됐고, 로드필드 아마존컵 본 대회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열린다. 남자부는 안양 호계볼링장에서, 여자부는 공릉볼링센터에서 각각 경기를 치른다.신수지는 지난 2월 26일 발표된 조 배정 결과에서 여자부 B조 19번에 이름을 올렸다. 총 79명이 참가하는 여자부는 A조
[코리아프레스 = 유찬형 기자] 2011년 원전사태의 영향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일본 후쿠시마가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야구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다면 예선 경기 유치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일본 후쿠시마현 후쿠시마시의 계획·관리 담당자인 구와지마 히로아키씨는 4일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야구·소프트볼이 다시금 올림픽 종목이 된다면 예선 경기가 도쿄 이외의 지역에서 열릴 수 있다. 우리는 이 경기를 유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야구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올림픽 정식 종목 자격을 잃었는데 2020
[코리아프레스 = 유찬형 기자] 일본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테니스 스타인 니시코리 케이(일본, 4위)가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 랭킹을 기록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3월 2일 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이하 ATP)가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니시코리는 지난 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4위를 차지했다. 이는 니시코리 자신의 최고랭킹이자 아시아 남자선수 사상 역대 최고 기록이다.니시코리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끝난 멕시코오픈(총상금 150만달러)에서 준우승을 하며 세계 랭킹을 끌어오렸다. 만약 니시코리가 이 대회에서 우승하고,
[코리아프레스 = 유찬형 기자] 한국 남자 유도의 간판스타인 왕기춘(양주시청)이 2015 유러피언 오픈 바르샤바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왕기춘은 2일(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끝난 유러피언 오픈 남자 81㎏급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한국 남자 대표팀은 왕기춘, 곽동한(하이원) 등의 활약에 힘입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에서 왕기춘은 81㎏급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2회전에서 오스트리아의 마르코 부바냐를 반칙승으로 가볍게 꺾었다. 왕기춘의 기세는 계속
[코리아프레스 = 유찬형 기자] 랭킹 1, 2위간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와 노박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간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두바이 듀티 프리 챔피언십(총상금 208만2천605 달러)결승전에서 페더러가 우승을 차지했다.지난달 2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페더러는 조코비치를 2대0(6-3 7-5)으로 제압했다.페더러는 조코비치를 상대로 20승17패로 한 발짝 더 앞서 나가게 되며, 원조 '테니스 황제'의 자존심을 지켰다. 집중력의 차이가 둘 사이
[코리아프레스 = 유찬형 기자] '클레이코트의 황제'라는 별명을 가진 라파엘 나달(4위·스페인)이 자신의 별명에 걸맞는 활약을 펼쳤다.나달은 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끝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아르헨티나 오픈(총상금 50만550 달러) 단식 결승전에서 후안 모나코(60위·아르헨티나)를 2-0(6-4 6-1)으로 제압하며 우승컵을 따냈다.이번 우승으로 나달은 클레이코트 대회에서만 46번째 우승컵을 수집하게 됐는데, 이는 기예르모 빌라스(아르헨티나·우승)의 클레이코트 최다 우승 기록과 같은 수치이다.이날
[코리아프레스 = 유찬형 기자] 2015년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FIBT)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원윤종(30)과 서영우(25·이상 경기연맹)가 한국 봅슬레이 사상 처음으로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이들은 메달 획득에 대한 기쁨을 표현함과 동시에 더 높은 곳을 향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봅슬레이 2인승 대표팀인 파일럿인 원윤종과 브레이크맨 서영우는은 1일(한국시간) 독일 빈터베르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5위에 올랐다. 종전 세계선수권대회 역대 최고 성적(17위)을 무려 12계단이나 끌어올린 놀라운 성과이다.파일럿인 원윤종은 메달 획득에 기
[코리아프레스=유찬형 기자]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 2위 대결이 성사되며, 테니스 팬들의 기대를 한층 높였다.노박 조코비치(1위·세르비아)는 2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두바이 듀티 프리 챔피언십(총상금 208만2천605 달러) 단식 준결승에서 토마시 베르디흐(8위·체코)를 2-1(6-0 5-7 6-4)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조코비치의 베르디흐에 대한 역대 전적은 17승 2패로, 조코비치의 압도적 우세가 점쳐졌고 결과 역시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조코비치는 1세트를 가볍게
[코리아프레스=유찬형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그동안 스폰서 보호를 위해 엄격히 제한했던 올림픽 기간 중 선수들의 개인 스폰서 광고를 2016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부터 허용하기로 결정했다.IOC는 2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올림픽 기간 선수들의 광고활동을 엄격히 제한하는 '올림픽 헌장 제40조'를 개정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마크 애덤스 IOC 대변인은 "IOC는 올림픽 공식 스폰서가 아닌 업체에 대한 광고 활동을 대회 기간에 허용할 예정"이라며 올림픽 집행위원회 측의 뜻을
[코리아프레스=유찬형 기자] 소속팀 안양 한라를 우승으로 이끈 김기성(30)이 2014-2015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최고 선수(MVP)에 선정됐다.김기성이 MVP가 됨으로써 아시아리그 11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인 MVP가 탄생했다.김기성은 27일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사무국이 발표한 2014-2015 시즌 정규리그 개인상 부문에서 MVP로 뽑혔다. 김기성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45경기에 출전하여 마이크 테스트위드-브락 라던스키와 한조를 이루면서 28골 42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막강한 공격력을 뽐내며 팀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