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중앙대학교병원은 소아외과학 분야 권위자로 손꼽히는 박귀원(64) 서울대 교수를 내년 3월에 영입한다고 1일 밝혔다.

박 교수는 1979년 이래 서울대병원에 몸담아 선천성 기형 같은 고난도 소아수술을 3만건 이상 집도했고 300편 넘는 연구 논문을 발표, 소아외과학 분야를 선도해왔다.

중대병원은 "박 교수 영입은 외과학과 소아외과학 인접 분야를 육성하려는 전략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귀원 서울대병원 소아외과 교수. 중앙대병원 제공)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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