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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 자유화, 헌법 파괴 등 “윤석열이 설 곳은 포토라인!”윤석열은 고발사주, 장모는 보석 허가 조건 어기고 마구 돌아다녀?
박귀성 기자  |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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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05  10: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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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한 후 ‘1일1망언 논란’과 ‘고발사주’ 등 연일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가 검찰총장 재직시절 대검청이 만든 ‘총장 장모 변호 문건’이 언론에 공개된 것과 관련해 “사실 탄핵 소추의 사유” 및 “대선후보직 사퇴”, “윤 후보가 설 곳은 수사기관 앞 포토라인”이라는 등의 강도 높은 발언과 논평으로 맹렬한 공격을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더하여 인터넷 유튜브 언론매체 ‘열린공감TV’는 4일 오후 인터넷 방송을 통해 윤석열 경선후보자(이하 후보자)의 장모 최은순 씨와의 전화 통화를 생방송으로 송출하면서, 최은순 씨가 법원의 보석허가 조건(활동 범위 제한)을 어기고 있다는 주장을 새롭게 폭로했다.

   
▲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대변인이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논평을 통해 “‘사법의 정치화’, ‘헌법파괴 국기문란’ 의혹의 중심에는 윤석열 전 총장이 있다”면서 “윤 전 총장은 확실하게 법적·정치적 책임을 져야한다”고 윤석열 후보자를 향해 맹공을 가하고 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29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사건을 은폐, 변론하기 위해서 대검의 조직이 사사로운 검찰총장의 장모 변호 문건을 만들어서, 치밀하게, 도저히 검찰조직의 백업이 없이는 만들 수 없는 구체적인 사실을 만들어냈다”면서 “변호사비도 안 받고 검찰조직을 자신의 장모의 변호사 사무실, 로펌으로 만들어 변론요지서를 만든 이러한 권력의 사유화, 남용에 대해서는 철저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사실 이 사안은 탠핵소추의 사안이었다”고 윤석열 후보자를 향해 포문을 열었다.

송영길 대표는 그러면서 “기가 막힌 일이 아닐 수 없다”면서 “윤석열 전 총장이 장모가 10원도 남한테 손해 입힌 적이 없다고 정진석 의원을 통해서 보도가 됐을 때, 그 말이 뭔가 했더니, 이렇게 철저하게 변론 준비를 받았기 때문에, 저는 10원 발언이 나오게 된 배경이 바로 이 문건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송영길 대표는 이에 더 나아가 “검찰, 공수처의 신속한 처리를 강력히 촉구한다”면서 “검찰은 검찰총장이 자신의 조직을 활용해서 총장의 개인 사조직화돼 장모의 변론 문건을 만든 이 초유의 국기문란 사건, 총선을 불과 1, 2주 앞두고 야당 국회의원 후보에게 여당 인사들을 고발해달라고 고발장을 작성해서 사주한 이 국기문란 사건에 대해서, 검찰 조직의 명예를 걸고 철저하게 여야를 떠나서 검찰조직의 명예를 회복한다는 차원에서 철저한 수사를 해달라. 윤석열 후보는 대통령 후보 검증을 받을게 아니라 빨리 피의자 조사를 받아야 할 정도의 심각한 의혹이 쌓여있다”고 촉구했다.

문제는 또 발생했다. 본래 요양급여 부정수급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된 후 건강상의 이유로 보석으로 풀려났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인순 씨가 법원에서 보석을 허가할 당시 보석 조건으로 제시했던 주거 범위를 벗어나 자유롭게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이 열린공감TV의 단독보도로 밝혀졌다. 최인순 씨는 아직도 진행 중인 재판이 남은 상태이며, 지난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2심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최고위원도 “윤석열 후보 측이 모르쇠와 오리발로 일관하는 일명 ‘검찰 작성 장모 대응문건’의 검은 실체가 또다시 드러났다”면서 “윤석열 총장 시절 대검찰청이 당시 장모 최 씨 관련 의혹 중 하나인 도촌동 부동산 사건 변호 문건을 작성했다고 한다. 참 대단한 검찰”이라고, 윤석열 후보자와 장모 최인순 씨, 검찰을 싸잡아 비판했다.

강병원 최고위원은 이에 더 나아가 “물론 이번에도 윤석열 후보는 위법하고 부당한 지시를 한 사실이 없다는 뻔한 해명을 조건 반사처럼 내놓고 있는데 허수아비 총장이었는가? 아니면 묵인하며 검찰 사회의 최대 수혜자로서 대선후보 자리까지 온 것인가?”라고 날선 반문을 가했다.

강병원 최고위원은 이에 덧붙여 “윤석열 검찰은 집안 문제 해결 흥신소였고, 밖으로는 검찰 총선개입 공작의 비밀 기지였다”면서 “윤석열 후보가 설 곳은 본인의 무상식과 무비전과 무정책과 준비가 일도 안 된 후보임을 증명하는 대선후보 TV 토론장이 아니라 수사기관 앞 포토라인”이라고 주장했다.

같은당 이용빈 대변인도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논평을 통해 “‘사법의 정치화’, ‘헌법파괴 국기문란’ 의혹의 중심에는 윤석열 전 총장이 있다”면서 “윤 전 총장은 확실하게 법적·정치적 책임을 져야한다”고 윤석열 후보자를 향해 맹폭을 퍼부었다.

이용빈 대변인은 그러면서 “윤석열 전 총장이 대한민국 검찰조직을 사적으로 악용하고 고발사주까지 자행한 국기문란 의혹의 퍼즐이 맞춰지고 있다”면서 “통상적인 보고 행태였다던 그간의 윤 전 총장과 검찰 주장은 모두 거짓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용빈 대변인은 이날 논평 말미엔 “모해 위증과 판사 사찰 지시, 검찰조직의 사적 이용과 수사권 남용, 검언유착, 그리고 마침내 국기문란 고발 사주 의혹까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둘러싼 ‘사법의 정치화’, ‘헌법파괴 국기문란’ 의혹은 셀 수 없을 만큼 넘쳐난다”면서 “삼권분립을 파괴한 윤 전 총장은 대선후보에 나설 자격이 없다. 어울리는 자리는 이제 대선 후보직 사퇴뿐일 것”이라고 날선 비판을 날렸다.

박귀성 기자 /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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