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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조선일보 보도에 대해 “특정 정당 기관지” 강한 유감 표명홍익표 “조선일보는 오보라고 설명해도 또 다시 왜곡 보도!”
박귀성 기자  |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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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27  23: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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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조선일보 부끄럽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이 발끈했다. 정당 대변인이 특정 언론매체를 ‘콕!’ 찍어서 비판을 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지만, 홍익표 대변인은 조선일보를 실명으로 거론하고 심지어 해당 기사를 낸 기자의 실명가지 거론하면서 조선일보 보도에 대해 불쾌한 감정을 감추려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25일 정론관에서 현안브리핑을 통해 ‘여당이 의원정수 확대에 대한 기류변화가 감지된다’는 내용의 조선일보 보도에 대해 “왜곡 보도나 오보가 아니라 정치 공작”이라며 조선일보에 대해 날선 유감을 표출했다.

   
▲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이 25일 정론관에서 현안브리핑을 통해 ‘여당이 의원정수 확대에 대한 기류변화가 감지된다’는 내용의 조선일보 보도에 대해 “왜곡 보도나 오보가 아니라 정치 공작”이라며 조선일보에 대해 날선 유감을 표출하고 있다.

홍익표 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조선일보는 더 이상 언론사가 아니라 특정정당의 기관지인 것처럼 행세하는 것도 매우 잘못된 처신”이라고 강한 비판을 가했다. 홍익표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 앞서 전날 오후 현안브리핑 말미에도 분명히 조선일보의 오보에 대해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홍익표 대변인은 조선일보 보도와 관련해서 “한 방송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의원 정수에 대해, 이야기를 먼저 꺼낸 것도 아니고 진행자가 ‘의석수 늘리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해서 ‘우리는 당론으로 300석이 되어있고 국민의 눈높이와 국민의 요구에 따라 의석수를 늘리는 것은 어렵다’고 분명히 이야기했다”고 사실 관계를 전제했다.

홍익표 대변인은 다시 “어찌된 일인지 조선일보만은 그것을 ‘의석수를 늘릴 수 있는 것’으로 해석을 해서 기사를 냈다. 오보라고 했음에도 오늘 또 기사를 냈다”면서 “아니나 다를까 자유한국당은 그 기사를 근거로 또 더불어민주당이 의석수를 늘린다는 가짜 주장을 하기 시작했다”고 조선일보 보도를 근거로 정치권의 공방이 벌어졌음을 상기시켰다.

홍익표 대변인은 이에 더 나아가 “이렇게 되면, 조선일보는 왜곡 보도나 오보가 아니라 정치공작을 한 것”이라면서 “조선일보의 이러한 정치공작에 대해서 매우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며, 조선일보는 더 이상 언론사가 아니라 특정정당의 기관지인 것처럼 행세하는 것도 매우 잘못된 처신이다. 더 이상 그러지 말기 바란다. 조선일보 부끄럽다”고 조선일보의 보도 행태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홍익표 대변인이 경위에 대해 “한 방송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의원 정수에 대해, 이야기를 먼저 꺼낸 것도 아니고 진행자가 의석수 늘리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해서 ‘우리는 당론으로 300석이 되어있고 국민의 눈높이와 국민의 요구에 따라 의석수를 늘리는 것은 어렵다’고 분명히 이야기했다”고 설명하면서는 조선일보의 “3野에 ‘의원 수 확대 논의’ 말바꾼 與...공수처법 막히자 선거법과 맞바꾸기 하나‘라는 보도 내용이 오보라면서 정정보도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익표 대변인은 또한 “기사 오보와 관련해 정정보도를 정식으로 요청한다. 조선일보의 악의적 왜곡 기사에 대해 강력하게 유감을 표현하며, 이런 악의적 기사를 쓰는 것이 반복되지 않았으면 한다”면서 “오늘 오전 제가 YTN 인터뷰를 했는데, 전혀 사실과 관계없는 제목을 달았다. 조선일보 유병훈 기자가 ‘3野에 의원 수 확대 논의 말바꾼 與, 공수처법 막히자 선거법과 맞바꾸기 하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썼다. 매우 유감스럽다”고 관련 사실을 상세하게 설명하면서 기자의 실명까지 고스란히 언급했다.

한편, 이에 앞서 조선일보는 같은날 ‘3野 끌어들이려 의원 수 확대 띄우는 여당'이란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해당 기사에서 조선일보는 “본회의 상정이 가능해지는 11월 27일을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자 (여당 내)입장 변화가 감지된다”면서 “홍익표 수석대변인의 YTN 라디오 방송 인터뷰 발언을 인용한 바 있다.

박귀성 기자 /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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