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수의 범죄는 어디까지 인가..

[코리아프레스 = 박지수 기자] [속보] 조국 법무부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가 이틀 동안에 13번을 동양대학교 최성해 총장에게 전화를 걸어 압력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교수는 조국 법무부장관으로 임명하기전 조 후보자가 법무부장관이 된다는 것을 암시하며 “총장님 다칠수 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어 정교수는 점점 증거 인멸을 하기 위한 정황들이 쏙쏙 드러나고 있다. 정교수는 자신의 대학 연구실에서 PC를 반출한 직 후 연구실을 거듭 들락이며 서류를 외부에 대량 반출한 것으로 8일 CCTV에 포착이 됐다. 6일 조국 법무부장관 청문회 당일 “정교수는 동양대에서 곧바로 부산에 있는 시댁으로 갔다”고 증언했다. 정교수의 PC반출을 도운 한국투자증권 직원이 근무하는 영등포 PB센터를 압수수색 했지만, 부산에 있는 시댁은 압수수색을 하지 않았는데 그곳에 반출된 서류를 가져다 놓은 것으로 추정 되고 있다.

9일 동양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진상조사단 권광선 단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9일 동양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진상조사단 권광선 단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또 한가지 의혹은 더블유에프엠 (035290)조국 법무부장관에 관련한 리스크 요인이 또다시 부각되고 있다. 이곳에서 정교수가 정기적으로 영문학자로 회사로부터 어학 관련 자문위원 위촉을 받아 사업 전반을 점검해주고 매달 고문료를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동양대학교 진상 조사단 권광선의 기자회견 전문]

9일 오후 경북 영주시 동양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조국 법무부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의 딸 표창장 발급 의혹을 조사해온 동양대 진상조사단 권광선 단장이 조사 내용을 발표했다.

동양대학 진상 조사단은 현재 거론 되고 있는 표창장 및 봉사실적 관련하여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2019년 9월 4일 최성해 총장님의 지시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진상 조사단은 언론에 보도된 내용들에 대한 사실 관계 파악을 위해 당시 생성된 자표들을 수집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한 당시 근무했던 교직원에 대한 사실관계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서류들은 이미 검찰로 이관된 상태이고 당시 근무했던 교직원들도 퇴직한 상태여서 사실적 물리적 한계에
봉착하고 있습니다. 저희 조사단에서는 순차적으로 자료의 발굴 및 관계인에 대한 면담을 통해 제기된 사실 관계들을 규명할 계획입니다. 이 후 조사 과정에서 사실들이 발견되어 밝혀지면 우리 대학의 홍보 팀장을 통해서 여러분들에게 발표할 예정입니다. 현재 수사중인 사항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설명 드릴수 없는 점을 양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저희 조사단에서 논의하고 합의한 내용은 여기 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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