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들 이재정 대변인이 준 모욕감에 참을 수 없어!

[코리아프레스 = 박지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4일 기자회견이 끝나고 ‘백브리핑’(기자회견이 끝나면 뒤에서 따로 기자들이 질문을 함) 시간에 기자가 쫓아가 질문을 하자 이재정 대변인이 기자의 면전앞에서 ‘기레기’(기자쓰레기) 선수아냐? 라는 막언을 한것에 대해 많은 질타를 받고 있다. 현재 언론인을 향해 모욕감을 준것에 대해 각 언론사들 기자들이 알게 되자 언론인들이 성명서를 발표했다.

그 날 조 후보자의 기자간담회 이후로 기자들의 질문 공세에도 많은 제지가 따랐고 정치부 대 기자들이 아닌 젊은 기자들을 선별해 각 언론사 마다 한명씩 제한을 두어 기자간담회를 열어 언론인들은 많은 불만과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포털에 ‘한국기자질문수준’이라고 검색어에 올랐지만 기자들도 그 검색어를 보고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었다.

기자간담회 당시 기자들도 어쩔수 없는 상황이어서 기자회견에 끝까지 참석못한 기자들이 많았었다. 이런 일들이 국회에서 일어났는데 기자들이 얼마나 묻고 싶었던게 많았을까?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에서 이 대변인에게 따끔하게 충고를 했다

5일 자유한국당 이만희 대변인 (경북 영천시청도군 원내대변인)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자들앞에서 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을 지적했다.

이만희 대변인은 이재정 대변인이 그렇게 할 일이 없고 야당 지도부 스토킹이 주요 업무인지 물었다. 경제는 사상 초유의 마이너스 물가가 보여주듯 침체를 넘어 재앙 수준으로 치닫고 있고 굳건하다는 한미동맹은 더 이상 감출수 없을 정도로 파열음을 내는 정치 경제 외교 안보 어느 것도 성한 것이 없다. 국민의 불안과 불만은 말 그대로 폭발 직전이라며 그런데도 여당 대변인이 정부에 대책 없이 야당 지도부에 감놔라 배놔라 떠들고 있으니 국정이 이모양 아니겠냐? 법과 원칙을 무시한 조 후보자를 비호하고 법률상 청문회 마저 무산시키고, 기자회견 판까지 깔아주는 등 헌정 질서를 무력한 것은 바로 민주당이다.

이만희 대변인은 이에 대해 당사자가 통지서를 받기도 전에 경찰요구 출석 기회를 알고 있었던 것만으로도 불법 수사 정보 취득이 해당 되는데 이를 방송에서까지 자랑스레 떠들던 민주당 대변인이 법운운 하는 모습에 실수를 금치 못하겠다. 멀쩡히 가만히 있는 사람에게 도망치지 말라는 해계한 소리를 해대더니 정작 자신은 언론이 자기 뜻대로 하지 않는다고 신경질을 부리며 기자에게 인격모독까지 서슴치 않고 도망치는 이유는 무엇이냐? 국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이를 청와대와 정부에 전달하고 그렇기 위해서 기자를 피해 도망치지 말아야 하는 것부터 하는 것이 대변인이다. 모르면 지금부터라도 배우고 알았다면 제발 행동으로 실천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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