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국민들은 당신을 버릴것이다

[코리아프레스 = 박지수 기자] [기자] 2일 조 후보자는 기습적으로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지만 국민들에게 결코 믿음을 주지 못했던 것 같다는 의구심을 서서히 국민들은 드러내고 있다. 조 후보자는 “자신이 금수저라 흑수저들의 마음을 이해 못하는 부분들이 있다”라고 기자간담회에서 돌발적 행태의 말을 하므로 조 후보자의 신뢰는 기대치 이상의 것을 끌어 올리지 못했다. 조 후보자의 딸 (조민 양)의 논문 제1저자,장학금 의혹으로 기자간담회에서 어느 정도 실마리를 풀어 갈것이란 예측과는 달리 조 후보자는 그 어떤 자료도 제시 없이 모르쇠로만 일관했다.

2일 조 후보자가 국회 본청안으로 걸어 들어오고 있다
2일 조 후보자가 국회 본청안으로 걸어 들어오고 있다

다만 이렇게 말을 했을 뿐이다. “저희 아이가 영어를 조금 잘 하는 편입니다. 실험 성과를 영어로 정리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라고 평가를 하신 것 같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에서 반박 자료를 냈다. 조 후보자의 딸(조민) 한영외고 영어성적을 공개하며, 독해와 작문,회화 영어 과목 대부분이 6~8등급을 받아 전문적 의학 논문을 번역하기엔 능력부족이라는 말을 했다. “대부분 6등급~8등급 이하이며,유일하게도 회화는 4등급을 2번 받은 적이 있고, 그 영어회화 조차도 6등급도..” 라며 주광덕 의원이 주장을 했다.

이렇게 조 후보자의 딸 스펙 논란으로 의견들은 서로 분쟁을 오가며 자유한국당에서는 조 후보자는 거짓을 말하고 국민들을 속이고 있다고 말하고, 조 후보자는 자신이 소명하기 위해 기자간담회를 열어 여러 의혹들에 대해 해명을 했지만 결코 소명과 해명이 아닌 변명으로만 치닫고 있다. 이렇게 여러 가지 의혹들에 대한 해답은 증인채택하에 청문회를 열어야 하는게 마땅하건만 조 후보자 측은 왜 국민들에게 실망감만 주며 변명만 하는 것일까!

지금이라도 조 후보자가 가족들을 그리고 그 일에 연관된 증인들을 내세워 해명을 해보인다면 국민들의 오해했던 마음을 되돌릴수 있지 않을까? 이것 또한 조 후보자의 선택이며 국민들은 조 후보자의 소명을 기다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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