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국민들에게 심판 받을것

[코리아프레스 = 박지수 기자] 어제 (2일) 조후보자의 기습적인 기자간담회에서 많은 기자들의 질문에 조 후보자는 일관성 있는 답변으로 일관했다. 방송 관계자들이나 언론인들 사이에 흘러나오는 얘기로는 그동안 더불어민주당과 조 후보자는 짜여진 시나리오에 답변을 했으며, 기자간담회에 자료를 기자들에게 제시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르자 주위에 평가들은 조 후보자가 국민들과 언론인들 그리고 국회에 있는 의원들을 무시한채 자기말만 하는 기자회견 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 후보자는 딸의 얘기를 하면서 눈물을 글썽거리기도 했지만 방송매체 에서는 연기에 불과하지 않았다는 평가들도 나왔다.

김도읍 의원이 조 후보자가 기자간담회로 '대국민 거짓말 사퇴하고 검찰수사 받으라'고 촉구하고 있다.
김도읍 의원이 조 후보자가 기자간담회로 '대국민 거짓말 사퇴하고 검찰수사 받으라'고 촉구하고 있다.

이에 자유한국당은 증인채택에 있어서 조 후보자 측에 딸을 제외한 (부인 동생 전제수씨)를 증인으로 채택하여 청문회를 열고자 했지만 조 후보자측은 이말에 수용하지 못하고 기습적인 기자간담회를 열게 된 것이다. 앞으로 국민들의 반응이 어떠할지에 대해서는 지켜봐야 알 수 있다. 3일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국회본청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개최하여 많은 자료들을 증거제시 하며 조후보자의 만행과 거짓에 대해 낱낱이 파헤치는 시간을 갖었다.

김도읍 의원(부산 북구.강서구을)은 공개적으로 기자회견을 시작하기전에 정론관에서 재차 기자회견을 2차례나 열어 조 후보자의 거짓과 만행에 반박을 했다. 사모펀드와 관련해서 조 후보자의 (부인 아들 딸) 합계 출자금 10억5천, 처남의 (아들 둘) 3억 5천이 투자 된 것이다.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기자의 질의는 “사모펀드의 출처”에 대해 질의를 했지만 조후보자는 “펀드투자는 블라인드 형식이므로 어디에 투자를 했는지 출처를 원래 밝히지 않는다”는 답에 김도읍 의원은 쌔빨간 거짓말이라고 비판했다.

이 날 보도자료를 통해 조 후보자의 딸 ‘입시부정,장학금 입시특혜,논문 제1저자,사모펀드’등 의혹들에 대해 일관성 있는 대답으로만 “잘 모르겠다. 몰랐다”이렇게 모르쇠로만 대답한것에 대해 김 의원은 이에 비판했다.

조 후보자는 기자회견때 “장학금 신청을 한적이 없는데 어떻게 된건지 잘 모르겠다” “논문제 1저자도 잘 모르겠다”하여 김 의원은 자료를 분석한 토대로 반박에 나섰다. 자유한국당이 일침을 가했던 건 “언론을 들러리 세워 시종일관 모르쇠로 답변했다” “국민들을 무시하고 국회를 기만하는 행태이며 대국민 시기간담회로 국민을 속이려 들었다”며 국민들의 저항에 부딪힐 것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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