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김주영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의 의혹에 관련해 배우 김성령 지목된 데 대해 "인격 모독을 자제해달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26일 디시인사이드 김성령 팬클에서는 "배우 김성령 갤러리에서 공식 입장을 밝혔다. 팬들은 "현재 배우 김성령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어 팬의 한 사람으로서 심히 유감을 표한다"며 "김성령은 언제나 성실하고 자기 일에 충실한 타의 모범이 되는 배우였다는 사실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디 배우 김성령에 대한 명예훼손과 인격 모독은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연예부 기자 출신 김용호씨는 지난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조국이 밀어준 여배우는 누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해 시선이 주목된 바와같이 이 영상에서 김씨는 "여러분은 이 여배우가 결혼한 걸로 알고 있을 텐데 이미 이혼한 상태"라며 "이 여배우의 전 남편은 조 후보자 동생 조 권의 절친한 친구다. 조 후보자가 여배우의 작품 활동을 도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증거도 있다. 조 후보자가 다른 사람을 만나는 자리에 그 여배우를 대동했다"고 설명했다.

위와같이 의혹에 관련해 대해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여배우를 후원했다는 취지의 유튜브 방송은 전혀 사실 무근인 그야말로 허위조작이므로 신속히 민형사상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반박했다.

                                        [아래는 김성령 팬들 성명문 전문]

배우 김성령 갤러리에서 공식 입장을 밝힙니다. 현재 배우 김성령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어, 팬의 한 사람으로서 심히 유감을 표합니다. 김성령은 언제나 성실하고 자기 일에 충실한, 타의 모범이 되는 여배우였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부디 배우 김성령에 대한 명예훼손과 인격 모독은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립니다.